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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 포스코에너지 직무역량 강화 교육

내년 1월 28일까지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으로 진행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 포스코에너지 직무역량 강화 교육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가 오는 2022년 1월 28일까지 포스코에너지 직무 전환 인력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교육 장면. 사진=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 산학협력단은 2022년 1월 28일까지 포스코에너지㈜ 직무 전환 인력을 대상으로 기계/전기 기초 교육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8월에 진행했던 1차 교육에 이어 진행되는 2차 교육이다.

기존 연료전지 생산 직무에서 발전 설비 운영·정비 직무로 전환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스마트전기과, 컴퓨터응용기계과 교수진이 참여해 △기초 전기 자기학과 전기 전자 응용 △열역학특론 △자가용 전기 설비 △유체역학 △전기기기 응용 △공압시스템 설비 △시퀀스제어 및 PLC 제어 등에 대한 내용이다.

1차 교육에 참여했던 직원은 "기존에 이미 전기 분야에 자격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격증 공부 외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많이 배워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세희 산학협력단장은 "참여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 교육이 계획되고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훈련비 100% 전액 무료, 상시근로자 1000명 미만 기업은 교육 훈련비 60% 환급, 1000명 이상 기업은 40%를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매년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원 역량 강화 및 업무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도 도로교통공단 등 재직자 대상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