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의 자회사인 하나벤처스는 지난 15일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선정된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지원을 위해 하나벤처스가 주최하는 투자 경진대회로 지난 2020년 7월 첫 대회 개최 이후 이번이 네 번째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사업 준비 단계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키즈, 인공지능, 빅데이터, 반려동물, 아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초기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하나벤처스는 스타트업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플리옥션(MZ세대를 위한 아트 컬렉팅 플랫폼)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하나벤처스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3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총 9개 스타트업에게 34억 원의 투자협약서를 전달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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