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17일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인사.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17일 지난달 29일 업무를 시작한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일직동 행복센터는 광명시 19번째 행복센터다. 소하2동 인구증가로 행정서비스를 제고하고자 분동하기에 이르렀다.
박승원 시장은 개청식에서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광명시 19번째 행정복지센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일직동 발전을 위해 주민이 서로 연대하고 화합해 달라”고 말했다.
광명시 17일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이날 개청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양기대 국회의원, 일직동 유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청식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일직동 행복센터는 광명역세권에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소하2동 인구가 급증해 소하2동 분동으로 신설됐다. 명칭은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정했다.
광명시 양지로 유-플래닛 6층에 있으며 지상 1개 층, 연면적 430.18㎡(약 130평) 규모로 민원실, 주민자치실, 다목적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광명시 17일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관할구역은 광명역세권 5개 아파트 단지 및 오피스텔, 자경마을-양지마을-호봉골-구석말로 20통 127반이다. 주현중 일직동장은 “신청사가 개청되기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기다려준 주민 덕분에 멋진 청사가 완공됐다”며 “앞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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