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통합상담센터
[파이낸셜뉴스] 손해보험협회는 상담사례 중 주요한 건들을 선별해 '손해보험 소비자상담 주요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협회는 소비자에게 손해보험에 대한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손해보험 통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은 제1차 상담사례집 발간 이후 주요 사례들을 추가 선정하고 기존 사례집 중 제도가 변경된 사항 등을 새롭게 반영했다. 장기보험 11건, 일반보험 8건, 자동차보험 7건 등 26건을 추가 선정해 기존 사례집 38건에 더해 총 64건의 주요 사례로 구성됐다.
특히 다소 불합리했던 기존 약관 등이 개선되어 소비자들에게 안내할 필요가 있는 주요 사례들이 다수 포함했다.
손해보험협회에서는 상담사례집을 보험회사, 소비자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일반 소비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회 홈페이지에도 함께 게재한다.
협회는 "일반 소비자의 손해보험에 대한 이해도가 다소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새롭게 축적되는 상담사례를 선별·정리해 정기적으로 다음 상담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해보험협회는 다양한 민원 등 소비자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한층 더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손해보험 통합상담센터'를 확대·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9월 손해보험 전문상담 2027건을 진행했다. 특히 인터넷 손해보험 상담의 경우, '상담내용 만족도'가 시행 초기인 2019년 73.3%에서 2021년 3분기 89.5.%로 상승했다.
통합상담센터는 현재 인터넷, 유선, 카카오톡과 같은 다양한 창구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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