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재활용 재사용 전면적 정책 변화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전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하며 교회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1.12.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9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제로' 사회 제도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29번째 '소확행 공약'으로 스틱 제로 사회를 약속하며 "플라스틱의 생산·사용·재사용·재활용 정책의 전면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SNS을 통해 생활과 밀접한 소확행 관련 공약들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그러면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보급과 재활용이 쉬운 유리, 금속으로 전화시키겠다"며 "다회용기 1년 사용만으로 탄소배출량을 일회용기의 35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후보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율 제고를 위한 공공선별장 확충 및 기존 시설 현대화 ▲일회용품과 포장재 재질 단일화 및 무(無)라벨 제품 생산 지원 ▲착한자판기 보급 확대로 재활용품 수거율 제고 등을 공약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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