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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푸드업사이클 전문 기업 ‘리하베스트’ 시리즈 A 투자유치

국내 최초 푸드업사이클 전문 기업 ‘리하베스트’ 시리즈 A 투자유치
▲ 리하베스트 로고 및 맥주박 모습 (사진 = 리하베스트 제공)

국내 최초 푸드업사이클 전문 기업인 ㈜ 리하베스트 (대표이사 민명준)가 50억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의 투자에는 스틱벤처스의 리드로 진행되었으며, CJ제일제당, 엘앤에스벤처캐피탈, BNK벤처투자가 참여했다.

리하베스트는 맥주, 식혜, 두부 등 다양한 식품 제조공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하여 대체식품을 만드는 회사로서 푸드업사이클 협회에 아시아 최초로 등재되었다.
리하베스트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다양한 부산물로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한편, 원료화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친환경 트렌드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체식품 시장에 ESG의 가치가 극대화된 다양한 B2B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식품 제조사에 푸드업사이클 된 원료 제공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리하베스트의 민명준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다양한 부산물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부산물 원료화 (업사이클) 경쟁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푸드업사이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라며, “F&B 산업내 푸드업사이클을 통해 새로운 선순환 구조를 도입하며 현실적인 ESG 솔루션을 F&B 산업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