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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에 별빛 조명 비추는 특화거리 조성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에 별빛 조명 비추는 특화거리 조성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회전교차로 일대에 조성된 서창별빛거리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서창2지구 회전교차로 일대에 아름다운 조명이 어우러진 ‘2021 서창별빛거리’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매년 겨울마다 서창2동 일대에 별빛거리를 조성해 왔다.


올해는 회전교차로 중앙에 크리스마스 대형트리 조명을 설치했고, 주변 가로등과 가로수에 은하수LED 등을 이용한 야간경관 조명이 밤하늘을 밝힌다. 서창별빛거리는 23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유지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서창별빛거리와 함께 심리적 안정과 위로를 받고 올해의 마무리와 새해 출발을 행복하게 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