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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문화재단, 애스컴 리메이크 앨범 제작

인천 부평구문화재단, 애스컴 리메이크 앨범 제작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문화도시부평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앨범 ‘리:애스컴(RE:ASCOM)’.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문화도시부평 사업의 일환으로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했다고 24일 밝혔다.

부평구문화재단은 한국 대중음악의 태동을 이끌었던 부평 애스컴(미군 제24 군수지원사령부) 시절 음악을 재조명했다.

이번 리메이크 앨범 ‘리:애스컴(RE:ASCOM)’에는 인기가수인 인순이, 이혁, 고영열과 지역 예술인 오헬렌, 보쏘(BOSS5), 진해(ZeenHae), 정예원이 참여했다. 애스컴 당시 활약했던 원로가수 키보이스 김홍탁도 앨범에 직접 신곡으로 참여했다.

리메이크된 음악으로는 신중현의 ‘미인’, 60년대 최고 인기가수 배호의 ‘배신자’, 애스컴 간판 그룹사운드 키보이스의 ‘해변으로 가요’, 당대 최고의 디바 한명숙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 카리스마 넘치는 혼성 보컬 그룹 들고양이들의 ‘마음약해서’, 한국 대표 컨트리 음악 싱어송라이터 서수남의 ‘팔도유람’등이다.


발매된 앨범은 멜론, 지니 등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소감은 ‘문화도시부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해당 앨범은 2022년 상반기 LP로 만나볼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