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수도권 코로나19 중환자실 가동률이 82.2%를 나타냈다.
25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수도권 코로나19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82.2%로 총 병상 849개 중 698개가 사용 중이다.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은 지난 20일 87.8% 이후 닷새째 감소하고 있다. 서울에는 78개, 인천에 11개, 경기에 62개 병상이 남았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77.2%로, 마찬가지로 5일 연속 감소했다. 전국 준-중환자 병상은 1001개 중 690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68.9%다.
중등증 환자가 치료받는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전국 1만3533개 중 8541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63.1%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이날 0시 기준 90곳 정원 1만9346명 중 56.2%인 1만875명이 입소한 상태다.
8471명이 추가로 입소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1일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확진자는 수도권에서만 162명이다. 전날(218명)보다 56명 줄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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