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라이드플럭스'는 16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누적 투자금 292억원을 달성하게 됐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쏘카, SBI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현대투자파트너스, 서울투자파트너스, 옐로우독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후속 투자만으로 이뤄진 이번 투자 유치액은 당초 목표금액인 150억원을 초과하는 165억원을 달성했다.
라이드플럭스는 현재 제주공항과 중문관광단지를 잇는 유상 자율주행 운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자율주행 서비스 지역 및 유형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까지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신뢰성 높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완전히 새롭고 안전한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차종과 지역을 확대하는 등 자율주행 서비스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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