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은 전년비 2배 성장, 지난해 3배 증가에 이어 지속 성장세 돋보여
- 주 52시간 근무제 및 코로나19로 근태관리에 대한 기업 수요 급증에 영향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대표 신승원)’가 “2021년 말까지 전년대비 매출 2배, 영업이익이 3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시프티는 현재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근태관리 시장에서 2년 연속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전년대비 300%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년대비 200% 매출 증가를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매출 증가뿐만아니라 영업이익도 3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프티의 이같은 성장은 올해부터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전면 확대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환경에서 외적 요인을 찾을 수 있다. 특히 변화된 근로 형태에 적응하기 위해 근태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났다. 기존에 수기로 출결 기록을 하던 기업들이 설치 및 유지보수 비용이 필요없는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에 신규 진입하기 시작했고, ERP 또는 그룹웨어를 사용하던 기업들도 다양한 근무형태의 반영이 손쉬운 근태관리 전문 서비스와의 연동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기업의 서비스 운영 역량과 제품의 경쟁력,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을 아우르는 고객구조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시프티의 내부 역량 강화도 꾸준한 성장을 견인했다. 시프티는 올해 B2B 기업 고객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들을 육성 및 영입하여 서비스 오퍼레이션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보안을 갖춘 범용 소프트웨어로써 서비스 고도화를 완료했다.
만명 단위 이상의 대규모 사업장에서도 즉시 도입이 가능하고 SAP, 워크데이 등 기사용중인 솔루션과의 연동이 쉬워 국내외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도입이 급증한 점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연중 지원한 스타트업 및 50인 이하 중소기업 대상의 우호 정책을 통해서도 다양한 규모의 기업 고객이 유입되었다.
신승원 시프티 대표는 “올해 범용 전자결재, 전자계약 기능 등을 선보였고, 내년 1분기에 채용 및 재무 영역의 선두 솔루션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서비스 확장이 예정되어 있다”며, “어떤 기업이라도 시프티 하나로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할 수 있도록 주변 소프트웨어와의 확장성을 넓히는 한편, 근태 및 인력관리 관련 전문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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