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2022 임인년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1일 오전 0시 안산시 화랑유원지 단원각에서 울렸다.
안산시는 1일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시민 40여팀 122명과 함께 ‘2022년 안산 천년의 종 시민타종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사랑하는 가족 건강과 행복 기원 △호랑이띠 친구들과 추억 만들기 △코로나19 극복 등 희망을 빌며 새해를 맞이했다.
안산시 2022 임인년 제야의 종소리 타종.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2022 임인년 제야의 종소리 타종. 사진제공=안산시
행사는 △안산 천년의 종 타종 △새해 희망을 적은 소원 청사초롱 만들기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소원트리 리본 걸기 △빛 전시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방역패스 적용, 출입명부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은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임인년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화랑유원지 단원각에 설치한 소원 트리와 빛 전시 포토존을 이달 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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