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안양시 ‘옥외광고문화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안양시 ‘옥외광고문화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안양시 ‘2021 옥외광고문화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전수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작년 12월31일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조성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2021년 기관표창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옥외광고업무 추진대회에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대통령상 수상기관에 선정돼 표창장과 휘장 전수식을 이날 개최했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뒤 올해 불법광고물 정비와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한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안양시는 옥외광고물 정비,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확산, 불법광고물 정비 등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아 10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안양시는 옥외광고물 DB관리시스템 구축 및 벽면간판 관련규제 완화로 소상공인 애로를 해소했다. 또한 부동산중개업소 창문을 이용한 양방향 디지털 사이니지 특례승인을 통해 규제를 개선했다.
‘청소년 유해전단’ 살포 단속 및 청소년 체험단 운영 등으로 안양시는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기반을 단단하게 조성했다.

안양시 ‘옥외광고문화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안양시 ‘2021 옥외광고문화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전수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특히 ‘옥외광고물 소비쿠폰제’를 시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상 전수식에서 “이번 결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름이 더욱 깊어지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사업자가 함께 노력해 일궈낸 성과”라며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버팀목이 되는 옥외광고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