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해 청년의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는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올해도 첫발을 내딛는다.
부산시는 '지방제정법' 제17조와 '부산광역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2022년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시의 주요 청년정책과 연계해 취·창업 연계, 직업특화 전문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이 아닌 순수 청년 활동 프로그램 사업에 중점을 두고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는 청년 활동 프로그램을 선정해 프로그램당 최대 1200만원 이내로 총 사업비 3억원을 지원한다.
구·군이 청년단체 등과 컨소시엄해 사업을 추진하는데 구·군비 25%, 민간 5%를 별도로 부담해야 하고 1개 구·군이 최대 4개 사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청년단체 등은 오는 24일까지 구·군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을 받은 구·군은 1월 28일까지 시에 신청하면 된다. 공모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발표 청취 및 질의응답 후 심사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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