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인하대, 2022학년도 정시 경쟁률 7.40대 1

총 1214명 모집에 8982명 지원 최근 10년 이래 최다 지원
가군, 사학과 9.71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6.80대 1
나군, 아태물류학부(자연) 7.86대 1, 간호학과(인문) 7.64대 1
다군, 의예과 29.92대 1,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12.17대 1

인하대, 2022학년도 정시 경쟁률 7.40대 1
인하대학교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214명 모집(정원내)에 8982명이 지원해 7.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진은 인하대 본관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214명 모집(정원내)에 8982명이 지원해 7.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인 5.62대 1에서 1.78p 상승한 수치로 지원 인원은 3160명이 증가했다. 수도권 주요 대학 중 지원 인원 상승이 두 번째로 높았다.

일반전형의 모집 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은 408명 모집에 2444명이 지원해 5.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나군은 457명 모집에 2464명이 지원하여 5.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군은 235명 모집에 2414명이 지원해 10.2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모집 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10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해 32.50대 1을 기록한 실기전형 의류디자인학과(실기)다.

전년도 신설된 첨단분야 학과는 일반전형에서 가군 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6.47대 1, 다군에서는 인공지능공학과 8.33대 1,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1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실기전형에서 다군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는 13.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군별로 각 학과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 자연계열은 산업경영공학과가 6.59대 1, 인문계열은 사학과가 9.71대 1로 가장 높았다.


나군 자연계열에서는 아태물류학부(자연)가 7.86대 1, 인문계열은 간호학과(인문)이 7.64대 1로 가장 높았고 다군 자연계열은 의예과가 29.92대 1, 인문계열은 일본언어문화학과가 9.8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접수 이후 정시모집 실기고사는 1월 12∼13일 스포츠과학과 실기고사를 시작으로 21일 디자인융합학과, 24일 연극영화학과(연출)와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25일 의류디자인학과(실기), 25∼26일 체육교육과, 26일 조형예술학과(자유소묘), 26∼28일 연극영화학과(연기)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일반전형의 최종합격자(가, 나, 다군 전체)는 20일, 실기/실적전형의 최종합격자(가, 나, 다군 전체)는 2월 8일(화) 인하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