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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6일 0시 기준 820만6489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95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87.3%다.
또 2차 접종은 796만6424명으로 84.7%가 완료했다.
3차 접종은 '기본접종 완료후 3개월'이 도래하는 대상자 대비 38.3%인 359만8300명이다.
12~17세(소아청소년) 접종은 1차 74.1%, 2차 57.8%다.
7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83.8%, 60~69세는 77.3%다.
전일(5일) 신규 접종은 1차 2907명, 2차 1만284명, 3차 5만4988명이다.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화이자 53만4378회분, 얀센 950회분, 모더나 31만4540회분 등 84만9868회분이 남아 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전일 신규는 184건이고 누적은 7만19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
의심신고 중 98.6%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시민들은 중증 예방과 감염 차단을 위해 빠른 접종을 당부한다"며 "특히 얀센백신 1차 접종 후 60일이 경과하신 분들은 사전예약이나 잔여백신으로 당일접종이 가능하니, 적극 접종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18세 이상 전 시민은 3차 접종에 모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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