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선부동 안산생생아파트 단지상가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선부동 소재 안산생생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입점신청을 공개 접수한다.
임대상가는 1층 4호(전용면적 42.32㎡)와 2층 2호(전용면적84.64㎡)로 총 6개소 상가 입점이 가능하다. 입찰 방식은 일반 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입점 희망자는 상가를 실제 사용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 온비드 누리집(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해 1호 이상 신청할 수 있다.
임대조건으로는 보증금이 낙찰금액과 동일하고 월임대료(부가세 별도)는 낙찰금액 24분의 1이며 2년 단위로 임대차계약을 맺어 최장 10년간 임대가 가능하다.
다만 모든 입점자는 부동산업, 아이스크림 할인점 및 기타 무인점포, 단란주점, 안마시술소 등은 입점이 불가능하며 3자에게 전대할 수 없다.
최종 대상자는 14일 개찰을 거쳐 25일 이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세부사항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공지사항 입점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안산생생아파트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주변 전세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작년 12월14일 입주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286세대 중 203세대(71%)가 입주를 마쳤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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