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주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87명과 124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8600명, 전남 6492명으로 늘었다.
7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8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8514~860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남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5명(누적 17명) △남구 소재 A초등학교 관련 1명 △남구 소재 B초등학교 관련 3명(누적 48명) △남구 소재 C초등학교 관련 6명(누적 26명) △북구 소재 유치원 관련 1명(누적 21명) △광산구 소재 유치원 관련 1명(누적 58명) △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2명(누적 39명) △남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2명(29명) △광주지역 기존 확진자 관련 29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2명이다.
또 △전남지역 확진자 관련 11명 △경기지역 확진자 관련 3명 △서울지역 확진자 관련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전날 1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6369~649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목포시 44명, 무안군 28명, 순천시 11명, 나주시 10명, 완도군 6명, 여수시 5명, 화순군·해남군·영암군 각 4명, 고흥군·함평군 각 2명, 광양시·담양군·장성군·신안군 각 1명이다.
목포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한 가족과 직장동료 등을 중심으로 산발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무안군에서는 한 초등학교에서 20명의 감염이 확인됐으며 밀접촉자 검사 등을 통해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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