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해보험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일상 트렌드로 주목받았던 '뉴 노멀'이 보다 더 나은 일상을 추구하기 위한 '베러 노멀'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보험사들도 일상 속 건강 뿐 아니라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추구할 수 있는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악사손보,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 전고객 확대
악사(AXA)손해보험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에임메드와 협력해 운영 중인 '악사 건강지킴이' 내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를 전체 가입 고객으로 확대했다.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는 전국 90여개 종합병원 및 검진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검진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 최대 4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건강검진 시 기본항목 외 추가검진을 진행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추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 속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한 꾸준한 점검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생활비받는건강보험'과 '초간편고지건강보험' 등 기존 2종 건강보험 가입 고객뿐 아니라 보다 더 많은 고객들의 일상을 케어하기 위해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며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는 지난해 8월 론칭 후 출시 5개월 간 매월 점진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가정종합보험 '슬기로운 가정생활' 출시
삼성화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추세에 따라 주거공간 보장을 강화한 가정종합보험 '슬기로운 가정생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손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아울러 아파트 공동주택에서 흔히 발생하는 급배수시설 누출손해, 실수로 타인에게 유발한 피해의 배상을 보장하는 가족생활배상책임, 인터넷 직거래 사기, 사이버 명예훼손, 민사소송 법률비용 등도 보장한다.
■롯데손보, 해외직구 위한 '렛:세이프' 출시
롯데손해보험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해외 직구가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렛:세이프(let:safe) 제품보증연장보험'의 판매중이다.
해외 직구 상품 중 특히 가전제품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경우 A/S를 받기 어려웠지만 해당 상품은 해외 직접 구매가전제품도 가입 및 보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조사 무상 수리(A/S) 기간 1년 종료 후 추가로 4년 더 고장 수리에 대한 비용을 보장한다. 단, 파손과 분실은 보장하지 않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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