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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20곳 대상 영상 콘텐츠 제작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20곳 대상 영상 콘텐츠 제작지원
신발제조 기업 ‘뽀너스’의 시그니처에어 간호화 홍보 영상의 모습.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는 지난해 ‘스타트업 마케팅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기업 20개사의 마케팅 업무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 마케팅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각종 홍보·마케팅을 시행하기 어려운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마케팅 교육 지원을 통해 기업의 종합적인 마케팅을 도와 궁극적으로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작년 부산센터는 지역 소재 스타트업 20개사를 선정해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기업과 제품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각 기업은 영상콘텐츠 제작을 위해 제품 종류에 따른 전문가 자문 기획 회의를 진행해 제품과 콘셉트에 따른 맞춤 영상을 지원했으며, SNS를 활용한 마케팅 유료광고 노출 지원으로 총 100만건 이상의 노출 수를 달성했다.

아울러 효율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하고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케팅 교육도 지원했다.

강의는 부산마케팅 협회 문영호 부회장의 ‘창업가를 위한 마케팅’ 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강의로 진행했으며, 각 대표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마케팅 실무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펼쳤다.

부산센터 윤성호 PM은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