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다음달 7일까지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는 연두방문을 진행한다.
11일 안산시에 따르면, 연두방문 첫날이던 10일 윤화섭 시장은 대부동-선부1동-초지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대표와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현안과 여론을 청취했다.
윤화섭 시장은 다음달 7일까지 하루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이처럼 시정을 보고하고 지역현안을 챙긴다. 이번 연두방문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10명 이내 소규모 주민대표만 참석한다.
윤화섭 안산시장 10일 선부1동 연두방문 주재. 사진제공=안산시
윤화섭 안산시장 10일 초지동 연두방문 주재. 사진제공=안산시
윤화섭 안산시장 10일 행정복지센터 직원 격려. 사진제공=안산시
첫 연두방문지인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선 ‘2030 안산 비전’인 ‘다함께 생생 안산’을 시민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해 주민에게 시정을 보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윤화섭 시장과 주민대표는 인천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조성에 따른 대부도 관광 이미지 훼손 및 교통체증, 주민생계위협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함께 적극 대응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선부동-초지동에서도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더 나은 동네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윤화섭 시장은 “스마트 혁신도시, 친환경 도시, 보육도시, 복지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다 나은 시정을 위해 오늘 주신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 극복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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