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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38.8% Vs 이재명 32.8%..정권교체 57.0% Vs 정권재창출 35.6%

윤석열 38.8% Vs 이재명 32.8%..정권교체 57.0% Vs 정권재창출 35.6%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선 후보 4자 가상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했다. 지난 13일 결과는 윤 후보 38.8%, 이 후보 32.8%를 각각 기록했다.

연초에는 이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이번 조사 내에선 다시 오차 범위 내로 들어오면서 접전 양상을 띄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는 12.1%,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후보는 2.5% 순이었다.

당선 가능성은 이 후보 47.3%, 윤 후보 35.1%, 안 후보는 3.8% 순으로 나타났다.

단일화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 후보 42.1%, 안 후보 39.8%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번 대선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정권 재창출’에 35.6%, ‘정권 교체’에 5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2.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