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쇼핑몰서 부산 수산물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우체국 쇼핑몰에서도 부산의 명품수산물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17일부터 우체국쇼핑몰 내 '부산명품수산물 브랜드관'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와 부산지방우정청은 지난해 12월 8일 부산 수산물의 비대면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체국쇼핑몰 부산명품수산물 브랜드관에서는 16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부산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5~20% 할인된 가격으로 연중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우선 설 명절을 맞아 할인행사가 진행되며 5월 가정의 달, 추석맞이 할인행사 등 기획전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 밖에 타임 딜, 쇼핑25시, 주말에 뭐먹지 등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소비자 일람 홍보도 병행한다.

우체국쇼핑몰은 전국에서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공공 온라인쇼핑몰로 품질이 보증된 우수한 상품들이 입점해 있다.

시는 이번 브랜드관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 부산명품수산물의 비대면 판로를 확대하고, 온라인 마케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e-mail]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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