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광산, 건설 분야 드론활용 기업의 파트너십 러브콜 받아
사진: 테이슨 제공
테이슨(대표 김영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 국내 협력기업 및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참가했다고 18일 전했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투자자와 바이어, 기업, 기관들은 총 200여곳과 상담을 진행하였고, 미국, 멕시코, 이스라엘 등의 주요기업으로부터 파트너쉽을 제안 받는 등 만족할 만한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테이슨은 이번 CES 2022에서 드론과 IoT기기를 이용하여 현장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현장관리 솔루션인 ‘테이슨 온사이트(TEIXON On-Site)’와 인공지능 정사영상 주제도 관리 솔루션 ‘테이슨 에이아이필드(TEIXON AI-Fields)’를 선보였다.
특히, 전시 방문객에게 직접 제품을 설명해주고 시연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드론의 영상 및 비행정보, 현장인원의 위치정보와 이동상황까지 지도위에 시각화되어 표시되어 정보를 공유하는 모습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현장관리가 필요한 농업, 광산업, 석유, 철광, 공공안전 관련 산업분야의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미국, 중동, 유럽 및 중남미 지역의 농업 및 광산업에 종사하는 바이어 및 기업들은 ‘테이슨 온사이트(TEIXON ON-Site)’ 서비스에 관해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구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함께 참석한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는 “CES 2022 키워드인 ESG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맞추어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방법으로 테이슨 온사이트(TEIXON On-Site)를 해외 기업에 함께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국현지 비즈니스 엑셀러레이터인 LG Capital Management의 대표 로버트 리(Robert Lee)는 “테이슨 온사이트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여러 현장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많은 협업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며 후속 미팅을 통해 협업 및 계약에 관하여 논의하기로 했다.
테이슨 김영우 대표는 “전 세계 참관객들이 모인 곳에서 자사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 했을 뿐 아니라 기술 문의와 파트너십 제안 등 향후 장 단기적 성과로 이어질 여러 기회를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대를 가속화 할 계획이며 특히 현장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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