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년 7월)에 반영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인천2호선 독정역부터 불로지구, 걸포북변역을 거쳐 경기도 고양시(일산)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부 수도권의 교통개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GTX-A와 환승되는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와 경기도, 고양시, 김포시는 지난해 7월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이후 조속한 사업추진에 합의했으며 이번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해 최적 대안을 마련하고 올 하반기 국토부를 거쳐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류윤기 시 철도과장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차질 없이 수행해 이번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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