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의 아랍헬스 부스 예상도. JW홀딩스 제공.
[파이낸셜뉴스]JW홀딩스는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2022 UAE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아랍헬스)에서 독립부스를 운영한다. JW홀딩스는 JW중외제약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JW홀딩스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행사에서 독립부스를 운영한다.
JW홀딩스는 독립부스에서 JW그룹의 수술실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LED무영등, 수술대, 검진대, 미숙아 보육기, 신생아 보온장치 등 필수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의 상처 케어 밴드 ‘하이맘’ 제품군, HA필러 ‘이니티움’도 전시한다.
JW홀딩스는 아울러 지난해 스마트 광학 테크기업 아이엘사이언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기로 한 두피·헤어케어 브랜드 ‘폴리니크’ 제품도 공개한다.
이준구 JW홀딩스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JW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신규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랍헬스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다. 올해 47회를 맞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해 행사에 주최측 추산 62개국 1768개 업체가 참가했고, 3만4000명 이상이 참관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