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20일과 21일 이틀간 부산지역 시니어 900명을 대상으로 ‘도전! 시니어 온라인 금융골든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과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사)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디지털금융 확산에 따른 시니어 금융소비자의 디지털 금융역량강화 및 보이스피싱 등 피해방지를 위해 교육기부의 하나로 마련됐다.
골든벨 문제의 구성은 은행, 금융투자, 보험, 금융정보, 보이스피싱 대응, 금융소비자보호 등 6개 분야다. 참가자는 온라인 줌(Zoom)을 통해 2주간 사전 금융교육을 거쳐 금융골든벨에 참여한다.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강종훈 상무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소외될 수 있는 시니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 및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금융 교육활동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모바일 금융생활 책자 배부, 시니어 금융백서 영상물 무료 배포 등 금융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를 신설하는 등 시니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