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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정창욱 셰프, 이번엔 흉기로 지인 위협 혐의

‘음주운전’ 정창욱 셰프, 이번엔 흉기로 지인 위협 혐의
정창욱. MBC 캡쳐

유명 셰프 정창욱씨가 지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씨를 특수폭행·특수협박·모욕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정씨의 지인인 A씨는 작년 8월 개인방송 촬영차 방문한 미국 하와이에서 정씨가 자신과 다른 동료를 폭행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정씨가 당시 손으로 가슴 부위를 때리고 부엌에서 식칼을 가져와 위협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일교포 4세인 정씨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정씨는 작년 5월 9일 새벽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기준을 넘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돼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기도 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