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인천지역 한부모 시설 이용자들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인천지역 한부모 시설 이용자들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실에서 인천 자모원, 모니카의 집, 스텔라의 집, 새움누리의 집, 푸르뫼 맘앤키즈, 아담채, 빈첸시아의 집, 은혜주택 등 인천지역 8개 한부모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필품 117세트를 전달했다.
명절선물은 식자재, 생활용품, 방역용품 등 생활에 유용한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각 선물세트는 한부모 시설 이용자 가정에 명절 전 전달될 예정이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해 설 명절에도 한부모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봉사기금은 급여 중 1000원 미만 우수리 돈을 매달 기부하고 병원에서 이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가천지역사회봉사단은 2016년 창단 이후 2021년까지 누적 기부액은 1억3635만여원으로 한부모 가정, 학대 피해아동, 취약 계층, 장애인 시설 등에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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