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청 인근에 위치한 신트리공원에 155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부평구는 신트리공원 내 축구장 부지에서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평구 신트리로 21 신트리공원 인근은 좁은 골목에 상가와 주택 등이 밀집해 있으며 여기에 공원 내 축구장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해져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이 이어졌던 곳이다.
부평구는 지난 2020년 공원 내 축구장부지 지하에 주차장 조성을 결정한 이후 경관심의 및 설계경제성(VE)검토, 건축협의, 실시계획인가 등의 과정 거쳤다.
오는 2023년 1월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평구는 124억원을 투입해 신트리공원 축구장 하부 공간인 지하 1층 5727㎡을 활용해 155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인근의 주차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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