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창업지원 가상오피스.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창업생태계 조성 및 코로나19 위기극복 일환으로 사무공간 확보가 어려운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에 사무공간(공유오피스), 사업자등록 주소지, 우편함, 사무기기 등을 지원하는 ‘2022년 창업지원 가상오피스’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사무실 임대료, 관리비 등이 부담돼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에 안양청년창업센터 내 동안청년오피스의 창업 인프라를 제공하며, 사업자등록증 주소지 무료 제공과 함께 안양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각종 창업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초기 기업으로 4인 미만이며 지원기간은 최대 2년(기본 1년, 연장 1년)이고, 가능한 업종은 SW산업, 문화산업, 정보통신, 지식산업, 콘텐츠산업 등이다. 신청 방법은 안양산업진흥원 누리집(ab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해 관련 서류를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우수한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이 사업 초기 발생하는 임대료, 관리비 등 고정비용 부담을 없애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우리 시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