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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코로나19 27명 확진, 전 장병 현지 호텔 격리

청해부대 코로나19 27명 확진, 전 장병 현지 호텔 격리
청해부대 36진 장병들이 타고 있는 해군 구축함 '최영함'. (해군 제공) 2021.11.12/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합참은 27일 청해부대 36진 PCR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자는 27명이라고 밝혔다.세부 현황으로 간부 18명, 병사 9명이 확진됐으며 확진 인원 중 10명의 장병이 경미한 증상(인후통, 두통)을 보이고 있으나 체온은 정상이다.
나머지 인원은 무증상으로 안정적 상태다.

합참은 "이날 중으로 함 운용을 위한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전 장병을 현지 호텔에 격리해 추가 확진을 방지할 것"이라며 "현재 현지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먹는 치료제도 구비하고 있다. 우리 군은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장병 치료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 것"이라고 전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