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김포문화재단이 위탁운영 중인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설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한다. 망배단을 찾는 실향민 등 관람객을 위해서다.
작년 10월7일 개관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사방이 탁 트인 전망대와 평화-생태-미래가 표현된 전시 영상관, 가상현실(VR) 체험관, 카페, 기프트숍, 야외공연장, 데크로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관람객2만1228명이 방문했다.
다만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지속 확산되는 상황을 을 감안해 입장인원을 제한하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누리집(aegibong.or.kr) 예약과 현장발권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평화를 대주제로 자연과 사람, 미래를 담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흔들다리와 생태탐방로, 테마별 소주제공원 조성이 마무리되는 오는 2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3월2일부터 입장료-체험료 등이 유료로 전환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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