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예산·공주·논산 방문해 가축방역 점검 및 취약계층 격려
양승조 충남지사(맨오른쪽)가 지난 29일 설연휴를 맞아 맹정호 서산시장(오른쪽 2번째)과 함께 서산동부전통시장에 들러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민생안정 행보 이틀째인 30일 예산, 공주, 논산에서 가축방역 현장과 시장, 복지시설 등을 둘러보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예산 경로당, 다목적체육시설, 전통시장, 공주 거점소독시설, 산성시장, 논산 화지중앙시장, 쌘뽈요양원을 방문했다.
먼저, 예산6리 경로당을 찾은 양 지사는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고, 연휴 기간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목적체육관으로 이동해 체육시설 방역과 시설안전 점검했다.
예산전통시장에서는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방역에 신경 써 줄 것을 부탁했다.
공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가축방역상황과 대응활동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주 산성시장과 논산 화지중앙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방역상황 점검 및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방문한 논산 쌘뽈요양원에서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에 코로나19가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을 요청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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