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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 서울동부구치소 20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집단감염' 서울동부구치소 20명 추가 확진
/사진=뉴스1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30이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PCR 추가 검사 결과, 수용자 20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63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20명은 코호트 격리수용됐으며, 추가 밀접접촉 수용자는 1인 1실에 격리된 상태다.

현재 서울동부구치소에서는 추가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직원 및 수용자에 대해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법무부는 앞으로 확진자 발생수용동에 대해 매일 PCR 검사를 실시하고, 전 직원 및 수용자는 3일 간격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확진수용자 치료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