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설날인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귀경길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2022.02.01. livertrent@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설 당일인 오늘 밤 전국 곳곳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 정체가 조금씩 완화되고 있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은 아침부터 밤까지 귀경 방향 도로가 혼잡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자정 요금소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서울 외 지역 간 예측 소요 시간은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5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밤 11시에 차를 타고 서울요금소까지, 부산에서 출발하면 4시간 10분,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귀경길 정체는 자정쯤 대부분 풀릴 것으로 보이며,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어제보다 63만대 많은 495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8~9시부터 시작해 오후 4~5시 가장 심하겠다. 오후 10~11시가 돼서야 풀릴 것으로 예측된다.
귀성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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