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청.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는 올해 4억4000만 원을 들여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으로 고용안정과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편익개선과 근무환경개선 등 2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복지편익 개선은 기숙사와 구내식당, 탈의실, 화장실, 샤워장, 체력단련시설 등 개·보수를 지원하며, 근무환경개선은 집진시설과 소음·악취방지시설, 환기시설, 조명시설, 작업장 내 포장 등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 200명 이하 중소제조업체로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군산시 산업혁신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업체 선정은 평가표에 따른 심사와 현지실사 후 정한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복지편익개선 분야는 공사비의 60%(최대 1000만원), 근무환경개선 분야는 공사비 60%(최대 2000만원까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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