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마을교육 정보 플랫폼.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마을교육 공동체 활동 및 혁신교육지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ecsc.gm.go.kr)을 개설,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일 “마을자원을 교육과 연계하며, 학생 삶터가 배움터이자 실천의 장으로 바뀌어 가는 마을교육 공동체는 미래교육 패러다임”이라며 “학생과 부모, 학교와 교육청이 협력해 보다 의미 있고 즐거운 마을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을교육 플랫폼은 광명시-교육지원청-마을교육 공동체의 교육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구축됐으며, 마을교육 공동체, 교육협력지원센터 활동과 광명시 마을교육 자원, 혁신교육지구 정보를 제공한다.
교사, 마을교육 활동가, 학부모는 플랫폼을 통해 광명시 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발간한 ‘2020-2021 광명시 마을교육자원 아카이브’의 공공교육기관, 교육시민단체, 문화예술공간, 자연체험 활동 공간 등을 보다 신속하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마을교육 기관-단체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각종 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게시판과 광명 혁신교육지구 업무 관련 행정문서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광명시는 교육협력지원센터 실무위원회와 마을교육 활동가 등을 중심으로 마을교육 정보 플랫폼 콘텐츠를 구성-제공할 예정이며, 플랫폼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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