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독서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업계의 형태 또한 변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스터디카페·독서실 브랜드 작심은 스터디카페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현재 개인 매장과 브랜드 매장 간에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양극화는 스타벅스와 개인 카페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스타벅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는 역세권 메인 도로, 메인 상권에 주로 자리를 잡을 뿐만 아니라 대형화되고 균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반해 개인 카페는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한 골목 상권에 자리 잡으며 저렴한 가격과 개성적인 메뉴 등을 제공한다.
스터디카페 1위 브랜드 작심의 관계자는 “양극화는 시장이 커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스터디카페 또한 유명 브랜드는 대형화하며 메인 상권으로 진출하고, 상대적으로 작은 개인 브랜드는 주거지나 이면도로, 골목상권에 자리 잡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개인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점포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시장의 포화속에 도태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프랜차이즈로 스터디카페 창업을 선호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작심 내부 자료에 의하면 이미 2022년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진행 중인 가맹점만 50건에 달하며, 이 외에도 매일 수많은 가맹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다양한 프랜차이즈 스터디카페 중에서도 작심은 점주와 가맹 본사 간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더욱 예비 창업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작심은 가맹점주들에게 오픈 전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장 오픈 시 작심의 노하우가 집약된 마케팅 패키지를 제공한다.
작심의 마케팅 패키지는 기본적인 매장 운영 및 마케팅 방법에서부터 로컬 기반의 사업에서 중요한 LMS(Local Marketing Service, 지역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네이버 지도, 다음 지도, 구글 지도 등록 등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의 제작 지원 및 마케팅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초기에 매장이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으며, 점주가 스스로 매출 증가를 위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작심 관계자는 “시간은 우리의 편이라고 생각한다.
작심 본사는 미래 시장에 대한 대비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체계를 점점 갖춰가고 있다. 작심은 지속적인 성장 노하우를 기존 가맹점들과 신규 오픈하는 가맹점 들에도 적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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