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양진문(
사진) 신임 청장이 7일 취임했다.
양 청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먼저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울산항만 관계자 및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전임 청장에 이어 울산신항 개발, 에너지 물류허브 기반 조성 등의 항만개발과 현장 위주의 행정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청장은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날 취임식 행사를 생략하고 항만건설현장 및 항만시설 방역실태 현장 점검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양 청장은 해양수산부 기획예산담당관실, 차관실, 수산물품질관리원 등 해양수산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2021년 서해어업관리단장을 역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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