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7일 상반기 조기집행률을 64%, 연간 재정집행 목표율을 98%로 설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7일 강원도교육청은 상반기 조기집행률을 64%, 연간 재정집행 목표율을 98%로 설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7일 강원도교육청은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율은 지난해 대비 0.5%p 상향 조정한 64%, 연간 재정집행 목표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98%를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건설비 중 설계비, 감리비 등 5개 세목은 상반기 32% 집행을 목표로 별도 관리한다.
이에, 소비 분야는 상반기 맞춤형복지비 전액 집행 독려, 일반수용비 연중 소요물량 파악 후 일괄 구매 추진, 용역비와 각종 위탁사업비 조기 발주 및 선금 지급, 투자 분야는 시설사업 조기 발주 및 긴급입찰제도 활용을 통한 계약기간 단축, 선금·기성금 지급 최대화, 수의계약 확대 등 집행 확대 방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예비결산과 하반기 가결산시 사업추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이·불용 예상액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시 감액 조정하고, 지출수요가 높은 사업에 재편성하는 등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집행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 권명월 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예산편성과 집행의 연계 강화를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지방교육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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