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 광주 2만2529명·전남 1만7315명
이달주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241명과 1015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2만2529명, 전남 1만7315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4일 연속 1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에서도 3일 연속 1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124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만1289~2만252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남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1명(누계 36명) △동구 소재 유통업체 관련 1명(누계 6명) △동구 소재 보험회사 콜센터 관련 2명(누계 2명) △광주지역 기존 확진자 관련 622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614명 △해외유입 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자가 50.2%, 특히 20세 미만 확진자가 321명으로 25.9%, 외국인 확진자가 105명으로 8.5%에 달했다.
광주에서는 지난 1일 618명, 2일 694명, 3일 829명, 4일 1244명, 5일 1186명, 6일 1209명, 7일 1241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70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10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1만6301~1만731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목포시 202명, 순천시 182명, 여수시 125명 등 3개 시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나주시 98명, 광양시 89명, 무안군 71명, 영암군 35명, 영광군 25명, 화순군 22명, 담양군·곡성군 각 21명, 고흥군·해남군 각 18명, 진도군 13명, 구례군·보성군·강진군·신안군 각 12명, 장흥군 10명 등 16개 시·군에서는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함평군 8명, 완도군 6명, 장성군 3명이다.
전남에서는 지난 1일 486명, 2일 454명, 3일 648명, 4일 965명, 5일 1192명, 6일 1133명, 7일 1015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589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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