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소식지 음성으로 변환해 들려주고, 58개국 언어 번역 가능
【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시정소식지 ‘광주비전’에 실린 내용을 음성으로 변환해 들려주는 보이스아이 코드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시정소식지 ‘광주비전’은 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정책, 의정활동, 동네소식, 문화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로 시민 만족도가 높으며 ‘보이스아이 코드’는 소식지 상단 우측에 삽입돼 있다.
‘QR코드’와 유사한 ‘보이스아이 코드’는 스마트폰 앱 ‘보이스아이’를 통해 찍으면 소식지 활자를 음성으로 전환해 들려준다.
글씨 크기 확대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8개국 언어 번역기능도 탑재돼 있다.
시정소식지 정기구독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성명과 주소를 신청하면 월 1회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과 어르신, 외국인 등 소외 계층 없이 시민 누구나 양질의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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