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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취업연계형 정부초청장학생 사업 선정

한국산업기술대, 취업연계형 정부초청장학생 사업 선정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최근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22~24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신규 학위과정 수학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전경.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는 최근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22~24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신규 학위과정 수학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GKS-UIC(University Industry Cooperation) 과정은 국내·외 기업의 인재 수요와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을 통해 산업계 수요 충족 및 해외 우수 기술인력을 유치하고자 국립국제교육원이 새롭게 도입한 시범 사업이다.

이 과정은 특정 학과에 입학을 위한 한국어 수학, 전공 교육 및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선정 대학에서 수학하게 된다.

산기대는 이번 사업에서 메카트로닉스공학 전공으로 10명을 배정받았다.
산기대는 캡스톤 디자인, 산업안전 과목 도입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장기 현장실습을 통해 졸업 전 한국기업 문화 적응력을 높이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또 지자체(시흥시)와 협력해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내에 중소·중견기업의 외국인 엔지니어 채용 의향서를 사업계획서에 함께 반영함으로써 새로운 외국인 우수인재 양성 제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건수 산기대 총장은 “유학생들의 학업은 물론 한국 유학 생활 전반에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