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인천 옹진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진군 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옹진군 추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검진수치 개선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옹진군 거주 주민 또는 직장인이면 가능하다.


단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진단받았거나 질환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검진 결과 선정된 대상자에게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팀의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6개월간 초기-중간-최종검진 3차례에 걸쳐 무료로 서비스 한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각종 건강정보, 미션을 제공하고 미션 우수 참여자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