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다음 달 5일부터 글쓰기 프로젝트인 ‘지역작가 양성 프로그램-슬기로운 작가 생활:시즌 3’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이번 사업은 전문작가(이병국)를 초빙해 장르별(시, 소설, 에세이, 서평) 글쓰기 기법을 배우고 함께 글을 쓰며 첨삭·퇴고·합평과 편집회의를 통해 수강생이 쓴 글을 공동창작집으로 발간·배부한다.
실시간 화상강의(ZOOM)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 완료 후에는 작품 발표회와 구립도서관 순회 전시가 이뤄진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2명으로, 오는 15일부터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남동구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창도서관 관계자는 “직접 참여하는 창작 글쓰기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도서관과 지역주민, 작가가 문학으로 소통하고 인천 관련 글감 소재 발굴 및 지역형 스토리 개발이 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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