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노조 택배기사연합 소속 기사들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CJ대한통운노조의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비노조 택배기사들은 정부를 향해 강력한 노조 단속을 촉구했다. 노조엔 '파업 중단 및 배송 정상화', '지도부 총사퇴' 등을 요구했다.
한 참가자가 "우리는 고객의 물건을 협상의 도구로 쓰지 않습니다" 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전국 비노조 택배기사연합 소속 기사들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48일째 이어지고 있는 CJ대한통운노조의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이들은 '명분없는 파업으로 비노조기사 죽어간다', '고객물건 볼모삼는 노조, 일할권리 자유 빼앗지말라', '불리할 땐 노동자, 이익 땐 사업자, 노조는 물러가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우리는 일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파업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태업하지 않습니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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