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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 박람회 참가 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마케팅 기회 확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 박람회 참가 지원

【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만권 입주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마케팅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각종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게 참가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광양만권에 입주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 설치비, 홍보비 등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연 1회 지원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단 동일한 박람회에 대해 다른 기관으로부터 참가비 지원을 받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한다. 14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우편, 방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경제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경제청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기업 박람회 개최가 취소되는 경우가 많아 기업들의 홍보 기회가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경영이 어려워지며 홍보 의욕도 많이 꺾였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광양만권 입주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