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간호학과의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모습.사진=광주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대는 제6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간호학과 학생 110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4년 인증을 획득하며 성과 기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국가시험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
또 올해 1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도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사업' 우수사례 기관에 선정되는 등 임상 실습 및 실기교육 강화를 통한 학생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대학원 간호학과 박사학위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는 등 광주대는 지역을 대표하는 간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은영 학과장은 "이번 전원 합격은 대학 및 전문병원과 연계한 우수한 교육환경,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 학습성과 달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과 함께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간호 실무능력향상과 실기교육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 간호학과는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도 간호학과 학생 89명 모두가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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