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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방한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방한
[워싱턴=뉴시스]지난해 10월22일(현지 시간)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뉴욕 유엔 본부에서 기자회견하는 모습. (사진=유엔 홈페이지 갈무리) 2021.10.22.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오는 15일~23일간 방한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2004년 유엔 인권위원회(인권이사회 전신) 결의에 따라 설치됐으며 2006년 인권이사회 창설 유엔 총회 결의에 의해 승계돼 매년 인권이사회 결의로 임무가 연장된다.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인권 상황을 조사·연구해 유엔 총회 및 인권이사회에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오헤아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문타폰 특별보고관 및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에 이어 3번째 특별보고관이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금번 방한 기간 중 외교부, 통일부 등 정부 부처 인사 및 시민사회 면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 인사로는 최종문 2차관을 16일 예방한다.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2016년 8월 임기를 개시한 이후 이번이 일곱번째 방한으로 이번 방한은 내달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 예정인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